[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3개 카드에서 대규모로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카드 재발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전일 낮 1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정보유출 여부 확인 및 정보유출 항목을 조회한 건수는 카드사별로 약 80만~275만건 정도였다.
금융당국과 전문가들이 2차 피해를 막으려면 해지 이후 재발급이 안전하다고 충고함에 따라 재발급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