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인도네시아가 통화 스와프 협정액을 현재의 60억달러에서 120억달러로 두배 증액키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스에마쓰 신스케 일본 재무성 정무관은 전날 태국 푸껫에서 열린 아세안+3(한, 중, 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스리 물야니 인뜨라와띠 인도네시아 재무장관과 인도네시아의 대외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일본이 120억달러까지 지원한다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인도네시아의 엔화 표시 외채(사무라이 채) 발행시, 일본은 국제협력은행(JBIC)를 통해 최대 15억달러까지 보증한다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