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2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750원(2.21%) 오른 3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공기업 정상화 의지가 강하고 전력산업에 대한 패러다임이 기존 수요추종 중심에서 수요 관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국전력이 에너지와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올해 7년만에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유연탄 가격 하락과 원전 가동률 정상화로 인한 원가 안정화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기 요금 인상으로 인한 효과도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