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각계 각층에서 선수단을 향한 격려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차관은 유정복 장관을 대신해 지난 22일 오전 10시,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강화훈련에 매진 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차관은 올림픽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환담을 나눈 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 차관은 금일봉을 전달한 후 최종삼 선수촌장의 안내에 따라서 실내빙상장으로 이동해 훈련 중인 피겨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차관(가운데)이 22일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소치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양재완 사무총장, 최종삼 선수촌장과 환담을 나누고 올림픽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역시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국제스케이트장에 이동해 스피드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방형봉 KGC인삼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1일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소치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방형봉 KGC인삼공사 사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30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올림픽 준비 상황을 들은 후 선수들을 격려했다.
방 사장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공사가 만드는 정관장 '홍삼추출액양' 300개(6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해당 품목은 2012년의 런던 올림픽대회 당시 대표선수 지원에 쓰인 건강식품으로, 도핑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