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애니팡2의 성과로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니팡2의 성공과 사천성 업데이트 효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한 1239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낮아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선데이토즈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내에 3개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라며 "애니팡 사천성은 1분기부터 애니팡의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애니팡2도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기존 애니팡 유저 층이었던 30~50대 층을 성공적으로 유인했다"며 "스테이지모드를 채택해 게임 몰입도와 중독성이 높은것도 성공 요소"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