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4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강남보육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아동복지협회에 2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나눔쌀’을 전달했다.(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황양수 강남보육원 원장, 이상근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최윤호 대한건설협회 전무, 사상섭 대한건설협회 회원본부장, 이정관 건설공제조합 기획이사, 한창환 대한건설협회 정책본부장.(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보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협회와 조합은 강남보육원에 쌀과 함께 유아용품·과일 등을 직접 전달했다.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도 사랑의 쌀(20kg 250포대, 10kg 238포대, 현미 4kg 100포대 등 현금 2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협회와 조합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공동모금회를 통해 8억원 규모의 쌀 등 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 연말에도 독거노인·영세가정에 쌀·연탄 등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윤호 협회 전무는 "이번에 전달되는 후원물품으로 어린아이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