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유진기자]국민은행은 녹색 관련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와 각종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KB Green Growth Loan' 을 24일 출시한다.
지원대상은 신용상태와 사업성이 양호한 기업으로서 ▲ 친환경상품 제조기업 ▲ 신·재생에너지 전문 등록기업 ▲ 일반 및 지정 폐기물 재활용업체(중간처리 및 최종처리업체) ▲ 녹색제품 구매 협약 체결업체 ▲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자격(ISO 14000) 인증업체 이다.
운전자금은 소요자금 범위내, 시설자금은 소요자금의 90% 범위내에서 지원하며 영업점장 전결로 연 0.5~1.33% 포인트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품 출시 배경에 대해 "대출이익의 0.5% 해당액을 연간 1억원 이내에서 녹색성장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녹색경제 기반구축에 기여하는 사회 기여형 대출상품으로 개발됐다" 고 설명했다.
◇ 국민은행 창구 직원이 24일 출시하는 'KB Green Grower Loan' 상품에 대해 고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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