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새해 인사 "가정에 웃음과 기쁨 넘치길"

입력 : 2014-01-29 오후 1:04:47
◇연예계 스타들이 설날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공유, 공효진, 김민희, 류승범, 수애, 전도연, 이천희, 이재준, 유민규. (사진=매니지먼트 숲)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설날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매니지먼트 숲 소속인 배우 공유, 공효진, 김민희, 류승범, 수애, 이천희, 전도연 등은 29일 소속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필로 작성한 새해 인사말과 사인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용의자’ 출연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공유는 “늘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요!”란 인사를 전했고, 공효진은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란 메시지를 남겼다.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종영한 이후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영화 ‘우는 남자’의 막바지 촬영을 앞두고 있는 김민희는 “올 한해 원하는 바 다 이루시길 바랄게요”라고 밝혔고, 류승범, 수애, 이천희 역시 “올해 멋진 일들 많이 많이 만들어 가는 한 해 되세요.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올해도 눈부시게 빛날 새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했다.
 
영화 ‘협녀:칼의 기억’을 촬영 중인 전도연은 “여러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한복을 입고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한 스타들도 있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박해진은 “설을 맞아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향하실 텐데, 안전운전으로 행복한 귀경길, 귀성길 되길 기원하고 가족과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십시오”라며 “갑오년 청마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루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박해진은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은 채 세련된 한복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지우는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를 통해 "즐거운 설을 맞아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고운 한복 차림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지우는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재 감독인 오경수(엄태웅)를 흠모하는 미모의 커리어우먼 장하나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이밖에 SBS 주말드라마 ‘열애’에 출연 중인 최윤영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손으로 브이자를 그려 보이며 팬들의 즐거운 새해를 기원했으며,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는 장희진은 "이제 곧 설날이네요. 즐거운 명절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란 인사말을 남겼다.
 
◇배우 박해진. (사진=더블유엠컴퍼니)
 
◇배우 한지우. (사진=토비스미디어)
◇배우 최윤영. (사진=매니지먼트 구)
◇배우 장희진.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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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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