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원금보장으로 유럽 주식형펀드에 투자하면서 최대 18%의 수익을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파생결합상품 10종을 오는 7일까지 총 11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미래에셋 제11회 DLB'는 프랭클린 유로피언 그로스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5% 이상 상승 시 연 6%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에 펀드상승률의 60%를 지급해 최대 18%의 수익을 준다.
전경남 파생상품본부장은 "프랭클린 유로피언 그로스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약 25%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 상품은 선진국 중 경기회복 기대가 높은 유럽증시에 원금보장으로 투자하면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 금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