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쌍용차가 대전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개소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쌍용차는 지난 6일 대전 대덕구 상서동 쌍용차 대전서비스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였다고 7일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과 송영한 국내영업본부 전무를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서비스담당 임직원과 정비지부 관계자, 대전지역 영업소 및 서비스 플라자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대전서비스센터는 서울 구로본동의 서울서비스센터와 함께 본사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현재 전국에 43개의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를 갖추고 있다.

 

총면적 약 1만2900㎡인 대전서비스센터는 22개 스톨(정비가동능력)과 연간 1만4400대의 정비능력을 갖춰 대전·충청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아울러 고객 대기시간의 최소화를 위해 사전예약 정비제도와 현장 접수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또 인터넷룸과 여성전용 파우더룸 등 고객편의 시설을 통해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했다.

 

최종식 부사장은 "대전서비스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전문가들과 최신식 장비, 다양한 부품 확보를 통해 대전 및 충청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