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성차 5개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로 배터리나 냉각장치,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등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점검 및 보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절에는 교통체증이 심각하고 예상치 못한 불량이나 사고가 일어나 더 심한 교통체증을 초래하곤 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운전자 및 탑승자들이 한결 더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 ·귀경길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9일~2월1일까지 각 제조사에서 지정된 휴게소에서 제공된다.
현대차는 상·하행 각 11개씩 총 22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하행 각 8개씩 총 16개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현대·기아차 고속도로 휴게소 무상점검 서비스 코너 운영장소.(자료=현대·기아차)
쌍용차는 ▲경부(죽암) ▲영동(횡성) ▲서해안(화성) ▲호남(정읍) ▲남해(진영) 고속도로 등 상·하행 각 5개씩 총 10개 휴게소 코너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경부(옥천) ▲영동(평창) ▲중앙(치악) ▲호남(여산) ▲남해(섬진강) 고속도로 등 상·하행 총 10개 휴게소, 르노삼성자동차는 ▲경부(옥천) ▲영동(횡성) ▲서해안(대천) 고속도로 등 상·하행 총 6개 휴게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쌍용차·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의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코너 운영장소.(자료=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