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투자시계)기대와 우려사이 균형잡기

입력 : 2009-02-25 오전 8:57:09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기대와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증시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다. 생존하려면 균형잡힌 마인드가 필요하다.
 
증시전문가들은 25일 시장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국내외 변수들을 감안해 당분간 보수적인 시장대응이 필요해 보인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특히 국내 수급의 열쇠를 쥐고 있는 외국인, 그리고 원달러환율이 대외변수에 의해 좌우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대외변수 움직임에 보다 더 주목할 것을 권했다.

기술적으로는 기존의 박스권 하단이라는 가격적 측면의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섣부른 예측보단 확인 후 대응이라는 한템포 늦은 의사결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다만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해법이 있다는 역사적 교훈에서 본다면 지금은 위기보다는 기회에 보다 근접해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종목대응은 경기방어적 성격이 강한 전기가스, 보험, 의약품, 통신업 중심의 매매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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