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신제품 '엑소핏' 뉴욕 위크서 첫 선

입력 : 2014-02-10 오후 5:10:1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리복은 출시를 앞둔  '엑소핏(Ex O Fit)'을 지난 6일 디자이너 고태용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14 FW 뉴욕 패션 위크'에 첫 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뉴욕 패션 위크'는 밀라노·파리·런던 패션 위크와 더불어 세계 4대 패션 위크 중 하나로 한 시즌 앞서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무대다.
 
◇(사진제공=리복)
 
개성있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은 '마지막 휴가 (Last Military Leave)'라는 주제로 리복 엑소핏과 함께한 F/W컬렉션을 선보였다.
 
'비욘드 클로젯'만의 프레피한 감성의 밀리터리 룩으로 90년대 힙합의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했고, 리복의 엑소핏은 그 맥락에서 조화롭게 컬렉션을 완성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패션쇼의 스타일링 디렉터인 줄리 몽골리아는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과 리복의 엑소핏은 밀리터리와 모던 힙합의 완벽한 조화"라고 말했다.
 
패션 디렉터 닉 우스터도 "신발은 스타일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며 "이번 밀리터리 컨셉과 리복 엑소핏의 매치는 매우 조화로웠다" 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엑소핏'은 오는 2월 말 부터 전국 ABC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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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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