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한국첼시축구학교가 오는 15일까지 '첼시FC 아시아개발 프로그램 2014'를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데이비드 몽크 첼시FC 유소년 국제발전센터 총괄 매니저가 내한해 송도 채드윅국제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초등학교를 찾아 축구 재능기부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첼시축구학교 관계자는 "3월부터는 첼시FC의 영국인 코치 2명이 한국에 상주해 재능기부 활동과 영어로 진행하는 정규수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며 "유럽의 선진 축구문화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는 이메일(info@chelseafcsskr.com)과 전화(032-831-9723, 032-833-9722)로 하면 된다.
◇BFC, 축구마케팅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부천FC와 협약을 맺고 있는 BFC 축구마케팅 아카데미가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사진은 지금까지 4회를 거치면서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준희 축구해설위원, 축구관련 단체 중간 관리자, 대형 광고대행사와 포털업체의 스포츠 마케팅 담당자, 주요 언론사 축구 담당 기자 등 현재 실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사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수료 후에는 프로축구팀 부천FC에서 무급 인턴생활을 할 수 있다. 성실하게 일정 기간 이상 참여할 경우 경력증명서가 발급된다.
아카데미는 그간 약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 K리그 구단, 축구기자, 스포츠 용품업체 직원, 마케팅 대행사 직원 등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임호근 실장은 "5기 시작 시기를 고민 중이었는데 수강 희망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차별화된 정보를 얻고 좋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강의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fcfootballacademy.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