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BS금융그룹은 지난해 30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주당 280원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룹 총자산은 51조 1300억원으로 은행의 대출성장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자산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7%, 9.01%,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3.85%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0%와 0.77%를 기록해 주요 경영지표 대부분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경 BS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지난해 경제상황 및 저성장, 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어려운 금융환경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서민금융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