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LG데이콤이 국내 지상파 프로그램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면서 IPTV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IPTV 실시간방송 2위사업자인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지역MBC 및 지역민영방송사와 IPTV 재전송 및 콘텐트 공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전국의 myLGtv 가입자들에게 국내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myLGtv실시간방송은 지난달 1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엑스피드 광랜 가입자들에게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제공해 2만5천여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myLGtv실시간방송은 100메가급인 자회사 LG파워콤 엑스피드 광랜 가입자들에게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고, 이른 시일 내에 10메가급인 엑스피드 프라임 고객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엑스피드 가입자들은 myLGtv를 통해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의 모든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은 전국 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인터넷TV업계에서 인지도를 높여 채널은 물론 가입자 확보를 원활히 해 인터넷TV 실시간방송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준 LG데이콤 myLGtv사업부장 상무는 “LG데이콤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채널들을 확보함은 물론 인터넷TV를 시청하기 쉽게 편이성을 더욱 높여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yLGtv실시간방송을 위해 LG데이콤은 고품질의 안정적인 실시간방송 전용 전달망인 MSPP망을 전국에 구축했다. MSPP(Multi-Service Provisioning Platform)망은 한개의 광전송장비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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