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 재직시절 만들었던 줄기세포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11일(현지시간)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A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 prepared by nuclear transfer of a human somatic cell into an enucleated human oocyte)'의 특허등록(제8,647,872호) 사실을 공개했다.
산성앨엔에스 관계자는 "과거 상장당시 줄기세포 관련주가 전무한 상황에서 (현재의) 파미셀 주식을 보유한 영향으로 줄기세포 테마주로 엮인 것 같다"며 "황 전 교수의 사업과 직접적인 영향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산성앨엔에스는 현재 줄기세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비상장 자회사 프로스테믹스의 주식 47.5%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