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신한은행은 다음달 6일까지 모두 600억 한도로 '세이프 지수연동예금(ELD)'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 원금 보장과 함께 최고 연 13.6%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고수익형(1년제) ▲ 상한지수 없이 증시 움직임에 따라 수익율이 결정되는 무제한 상승형(1년제) ▲ 하한지수 없이 증시 하락에 비례해 수익이 결정되는 무제한 하락형(1년제) 등 모두 3종류로 판매된다.
개입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각각 1년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으로 설정됐다. 온라인으로 가입할 경우 50만원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주가연계펀드(ELF)의 원금손실로 상품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중금리 하락이 지속되는 만큼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ELD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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