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13일 하나대투증권은 음식료 업종에 대해 가격 인상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업체로의 접근을 권했다.
심 연구원은
농심(004370)에 대해 이번 가격 인상으로 연간 260억원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칠성(005300)은 음료 평균 평균판매단가(ASP)가 2.6%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출하량 감소를 배제할 경우 가격 인상으로 인한 매출 증가는 연간 380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라면 가격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라면은 서민 물가 품목으로 분류되고, 주 원료인 소맥과 팜유 가격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선호주로 롯데칠성을 꼽았다. 가격 인상에 따른 이익 개선이 맥주 영업적자를 상쇄시킬 것이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