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첨단기술, 한눈에 보세요"

25~27일 코엑스서 태양에너지엑스포

입력 : 2009-02-25 오후 6:06:0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내외 태양광산업의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5일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태양광 신제품이 전시돼 있으며, 국내외 최신 태양광 기술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미나가 주제별로 27일까지 열린다.
 
현대중공업은 스페인 태양광발전 단지에 수출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선보였다.
 
현대중공업은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태양광발전을 채택, 오는 2014년까지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박막형 태양전지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한국철강은 태양광을 전기로 바꾸는 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박막 태양전지 'GETWATT'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GETWATT는 1.1×1.3mm 사이즈의 대면적 단일접합 비정질 실리콘 태양광 모듈로 표준온도 25℃에서 7.6%의 효율을 달성했다.
 
한국철강은 올 상반기 국내외 모듈 인증획득을 바탕으로 글로벌 태양광 모듈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 광센서 추적장치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파루는 고정밀 태양광 트랙커와 집광발전시스템 제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텔리오솔라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박막 전지인 ´CIGS 박막 태양전지´ 생산기술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텔리오솔라는 2010년 3분기부터 1100×1300mm 크기의 대면적 CIGS 박막 태양전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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