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STX그룹주들이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12시33분 현재
STX(011810)는 전날보다 120원(8%) 내린 13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에는 8% 이상 급등하기도 했지만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하락으로 돌아서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회사 비리에 대한 수사가 의뢰됨에 따라 검사와 수사관들을 서울 중구 후암로에 있는 STX 본사로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본사에서 회계장부 및 PC하드디스크 등 증거물들을 압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