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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중앙은행(BOJ)은 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신흥국 금융위기 불안이 생긴 상황에서 추가 양적 완화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일본은 지난 4분기와 2013년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해 추가 양적완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엔화 약세 흐름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의 결과가 주목된다.
◇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코오롱 주가는?
전날 오후 9시쯤 경주시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도 본격적인 사고 수습에 나섰다.
현재 코오롱 측이 마우나리조트의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과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지분을 각각 26%와 24% 보유하고 있다.
◇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때 용적률 완화
앞으로는 리모델링을 해 세대수가 15%까지 증가할 때도 용적률, 건폐율 등의 건축기준을 완화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각종 건축기준을 완화받을 수 있는 범위를 세대수가 15% 증가할 때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완화받을 수 있는 건축기준은 용적률, 건폐율, 대지 내 조경 면적의 비율, 공개공지 확보, 높이 제한 등이다.
이에 따라 전날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에 급등했던 건설주, 건자재주, 시멘트주 관련주의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현대중공업, 1월 매출 1.5조..전년비 19% 감소
전날 장 마감 후
현대중공업(009540)은 1월 매출액이 1조5299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4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21억6500만달러로 2013년 1월보다 20.14% 줄었다. 조선 부문의 수주액은 15억4900만달러로 65.31% 증가했지만, 해양 부문의 수주액이 7900만달러로 집계돼 93.32% 감소했다.
대한전선(001440)은 은 케이티씨 보유주식 19만900주를 236억5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대한전선 측은 "14일 매수자가 자금난으로 향후 상당기간 동안 매매대금을 지급하지 못한다는 공문을 보내 매매계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계약금 21억7500만원은 수금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계열사인 티이씨건설 주식 458만9799주를 389억5079만원에 취득해 지분율이 54.92%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