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공동 주최한 '미래인재컨퍼런스 2014(Future Leadership Conference 2014)'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내 삶이 스펙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재의 내적 역량에 대한 평가와 인재의 다양성에 대한 인정을 통해 새로운 인재의 기준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부부처, 민관기관, 대학교수, 언론인 등 500여명이 달하는 청중들이 참석해 강연 자료를 살피고 주요 내용을 정리하며 발제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식전부터 행사장 입구에는 취업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인재상에 대한 기준을 모색하려는 참석자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특히 대학생과 예비취업자 등 청년층이 대거 참석하면서 청년실업 문제와 고용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개막식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비보이 댄스팀의 화려한 안무가 대학생, 예비취업자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동석 뉴스토마토 대표이사는 이날 개막식 인사에서 "전반적으로 스펙 중심의 채용문화에 대한 반성과 대안모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스스로 자신만의 스토리, 자신만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으로 승부를 걸어볼 필요성이 있는 메세지를 던져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공동 주최한 '미래인재컨퍼런스 2014(Future Leadership Conference 2014)'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댄스팀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