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거래소가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파워 고배당저변동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워 고배당저변동성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고 발표하는 코스피 200 고배당지수(KOSPI 200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Index)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돼 운용된다.
코스피 200 고배당지수는 KOSPI 200 구성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50종목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이번 상품 상장으로 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상장종목 수는 148개로 늘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배당투자로 인한 초과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