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엑스 2013 당시 캠핑존의 전경. (사진제공=SPOEX2014)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겨울내내 움츠려든 근육을 깨우고 싶다면 이번주 진행되는 '201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4)'에 관심을 가져보자.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산업전시회인 SPOEX 2014가 오는 20~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B·C홀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인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소치동계올림픽·브라질월드컵·인천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빅 이벤트들이 대거 개최되는 해답게 역대 최대인 총 450개사·1800부스가 마련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IT기술과 접목된 다양한 헬스·피트니스 제품과 아웃도어, 캠핑, 바이크, 수중·수상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대거 전시된다.
SPOEX 2014 사무국은 "SPOEX는 스포츠 산업의 최대 축제의 장이 됨은 물론, 스포츠가 한류를 이끌 하나의 스포츠문화 코드로 정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POEX2014 사무국 관계자는 “SPOEX2014는 스포츠산업의 최대 ‘축제의 장’이 됨은 물론 스포츠가 한류를 이끄는 또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적잖다. 실내스포츠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암벽등반 체험이 가능한 클라이밍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 안전사고와 제품 체험을 위한 아웃도어 안전체험행사, 바이크 신제품 발표회, 수중 영상 사진전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자세한 내용은 SPOEX 2014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www.spoex.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 전시회의 1인 입장료는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