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웅, 실적 회복 기대감에 강세

입력 : 2014-02-19 오전 9:27:14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태웅(044490)이 풍력발전 관련 수주 호조세로 실적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29분 현재 태웅은 전날보다 700원(2.76%) 오른 2만60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대우증권은 태웅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42% 증가한 1182억원, 영업이익은 193% 증가한 37억원으로 추정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양호한 이유는 풍력발전 수주가 증가했고, 긴 구조조정으로 다수의 경쟁사들이 파산 또는 업종을 변경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단조업계의 구조조정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태웅은 대규모 철강 설비투자를 단행했고 3년후 원소재를 직접 조달함으로써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 획득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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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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