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1일 SK증권은
광동제약(009290)에 대해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93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4분기 실적호조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4% 증가한 1153억원, 영업이익은 19.9%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실적호조 배경에는 삼다수의 매출증가와 비타 500과 청심원류의 안정적인 성장, 헛개차의 고성장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6.9%, 영업이익은 1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삼다수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기존 제품의 안정 성장에 의해 연간 매출액은 6.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50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