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28일 지난 7월 별세한 광동제약 창업자 故 최수부 회장을 ‘2013 한국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 최 회장은 1963년 광동제약을 창업한 이래 우황청심원, 경옥고, 쌍화탕 등 우수한 한방의약품을 선보이면서 한방 과학화와 대중화 선도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나는 한 눈 팔지 않고 나의 길을 걸어왔다. 천천히 여문 기업은 50년, 100년 후에도 살아남는 법’이라고 강조한 선대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가 ‘2013 한국창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광동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