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올해 편의점 매출 증가율은 10.1%로 추정된다. 구매객수 증가로 기존점 성장률도 작년 3%에서 올해 4%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주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구매객수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저가폰 판매 등 구조적인 변화에 기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마켓의 업황 개선도 기대된다. 올해 규제 강도 둔화와 기저효과 등으로 기존점 성장률은 2%로 예상된다.
유 연구원은 "올해 연간 실적은 편의점 객수와 단수 증가, 슈퍼마켓의 기적효과로 매출이 9.0% 증가할 것"이라며 "감각상각비 및 창업 지원비 부담 경감으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