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프리미엄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올해 첫 TV 광고가 전파를 탔다.
삼성전자는 '봄, 여름 달라진 기후에 답하기 위해 바람을 일으키다'라는 주제의 2014년형 Q9000 TV 광고를 지난 22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Q9000의 강력한 바람을 영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만년설이 내린 뉴질랜드 오지의 호수를 배경으로 선택했다. 도심의 황사바람과 무더위 장면을 먼저 내보낸 뒤 깨끗한 자연과 대비시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겠다는 전략.
이는 최근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에게 '아이스 딤플'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에어컨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다. 아이스 딤플은 초절전 회오리 바람과 개별 상황에 따른 3개의 바람문 개폐 조절 기능이 탑재된 삼성 스마트에어컨의 핵심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변화하는 기후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탑재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알리고자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오는 3월31일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이 기간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이 3000대 한정판매되며, 구입 고객에게는 제품별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 또는 칼 세트 등 다양한 주방제품들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기존 가정에 있던 에어컨 구입시기를 입력하면 에너지 소모가 많은 정속형 에어컨인지, 절전형인 디지털 인버터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새 TV 광고(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