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5일
풀무원홀딩스(017810)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해외 영업적자 축소가 기대돼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풀무원홀딩스는 국내에서는 '풀무원'이란 브랜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2009년에 인수한 몬테레이의 공장 통합 작업에 차질이 발생해 영업적자를 보고 있는 해외부문도 현재 공장이 안정화되고 주요 거래선이 확보된 상태"라며 "해외부문 영업적자 폭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 밖에도 식품 부문의 원재료 매입가 감소로 인한 원가절감, 경쟁사의 구조조정에 의한 경쟁완화로 마케팅비용 절감, 급식·외식 부문의 작년 리조트 수주에 성공으로 인한 외형성장 등도 풀무원 홀딩스의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