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오르비텍(046120)은 아스트와 171억원 규모의 항공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해 4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공급 계약은 보잉737의 수평 꼬리날개에 탑재되는 부품인 리어 스파(Rear Spar) 및 잭 스크류(Jack Screw)에 대한 건으로, 이는 항공기의 상승과 하강을 조종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 핵심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생산과 공급 중이던 벌크헤드 뿐만 아니라 그 외 여러 핵심 부품으로 제품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이러한 항공사업 부문 영역 확대에 대한 결실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항공부품 리어 스파(Rear Spar)(사진제공=오르비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