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산하 인디 레이블인 발전소가 출정식을 진행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산하 인디 레이블인 주식회사 발전소(BALJUNSO)를 론칭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발전소는 다음달 8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문화 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출정식을 진행한다.
발전소는 김종서, 장혜진, 박상민, 캔 등 다수의 가수와 엔터테이너를 직접 발굴한 매니지먼트 기획사 캔 엔터테인먼트의 강병용 이사가 설립한 신생 레이블 회사다.
강 이사는 “비주류 음악장르에 속해 있는 힙합과 밴드 음악을 재조명하고 부활시키고자 하는 것이 발전소의 설립 목표"라며 "한류 문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K팝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세계화시키기 위하여 지분투자를 했다. 산하 레이블로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 마케팅, 부가사업 등에서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에스엠타운 채널, Genie, 유스트림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인 이번 출정식에선 밴드 홀린(HLIN), 데뷔 예정인 힙합 크루 플레이 더 사이렌(Play the Siren), 015B 출신 장호일이 속해 있는 프로젝트 밴드 이젠(EZEN) 등 총 일곱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