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STS클럽 "올해 목표는 경쟁력 강화"

입력 : 2014-02-26 오후 3:13:3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6일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올해 목표를 '스테인리스 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로 확정했다.
 
이를 위해 수요 확대 견인을 위한 스테인리스 산업 생태계 조성과 수요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확대, 경합소재 대응 및 스테인리스강 우수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사업에 중점을 두고 클럽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스테인리스 수요산업별 수요시장 환경 조사를 통한 소재 활용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수요산업별 수요 개발을 연구하고, 신수요 창출을 위해 배수지용 물탱크 수요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 기술자문위원회를 활성화 해 회원사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식, 용접, 가공, 성형, 품질개발 등 분야별 기술자문을 수행하고, 각종 전시회에 스테인리스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장 한계에 부딪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을 선정해 전문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저급 200계 수입재 대응을 위한 정품쓰기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서영세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 이외에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강석태 대양금속 부회장, 서수민 DKC 사장, 정길영 길산스틸 사장, 정경진 코리녹스 대표, 이영식 포스코AST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올해 목표를 '스테인리스 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사지=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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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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