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그룹 사옥 로비에서 열린 '제 1회 금호아시아나그룹 로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첫 로비음악회는 판소리 소리꾼 정세연씨와 서어진씨, 고수 김평석씨을 초청해 국악 공연으로 꾸몄다. 이들은 쑥대머리·흥부가(박타령)·춘향가(사랑가) 등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
로비음악회에는 시민들 및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특히 공연 중에는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판소리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펼쳐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로비 음악회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이에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로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