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씨티씨바이오가 지난해 실적부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8거래일만의 하락반전이다.
전날 장마감후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1.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1233억원으로 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89.4% 줄었다.
회사측은 "남미 지역의 AI 대규모 확산에 따라 주력품목인 효소제의 매출이 감소했다"며 "마진율이 낮은 원료부분의 매출이 증대한 반면 마진율이 높은 효소제와 인체의약품 매출이 줄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