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LG전자(066570)가 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휘센(WHISEN)' 제습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지난해 다습한 기후로 국내 제습기 판매가 급증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LG전자의 ‘휘센’ 인버터 제습기는 업계 최초로 제습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제습 속도를 15% 이상 개선했다. 특히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및 제습기 제품 중 최고 효율을 달성했고, 소음도 정속형 제품 대비 3데시빌(dB)이상 낮췄다.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정속형 제품보다 15% 이상 제습 속도가 빠른 ‘쾌속 제습’ 등 편의기능을 새롭게 적용한 것도 강점이다. 아울러 신발과 의류건조 기능 제공은 물론 탈착이 용이한 물통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LG전자는 ‘휘센’ 인버터 제습기 예약구매 고객 전원에게 5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매 백단위째로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제품은 15리터 용량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50만원대 후반이다.
한편 LG전자는 가정용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에 이어 올해 제습기에 ‘휘센’ 브랜드를 확대 적용했다. ‘휘센’은 회오리바람(Whirlwind)과 전달한다(Sender)를 합성해 ‘휘몰아치는 센바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01년부터 적용한 LG전자의 대표적 브랜드다.
◇LG전자 '휘센' 제습기.(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