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스마트폰 기본화면(런처)를 서비스하는
다음(035720)의 자회사 '버즈피아'가 일본의 1위 검색사이트 '야후재팬'과 손잡고 이용자 확장에 나선다.
버즈피아와 야후재팬은 지난달 28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 맞춤형 버즈런처인 '버즈홈(buzzHOME)'을 런칭했다고 3일 밝혔다.
버즈피아가 야후재팬과 함께 선보인 버즈홈은 일본 유저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한 현지 맞춤형 런처 서비스다.
'런처'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해제하면 나타나는 배경화면이나 아이콘 등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로 젊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한다.
야후재팬은 일본이용자들의 성향에 맞춰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홈팩'들을 버즈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야후재팬은 유명 캐릭터·게임·패션 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제휴 홈팩을 제작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해오고 있으며, 해당 홈팩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버즈홈(buzzHOME)' (사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