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 오키나와 본섬 근해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3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전 5시11분께 오키나와 본섬 북서쪽 근해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27.4도, 동경 127.4도이며 깊이는 120km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가고시마현 지나초, 오키나와현 온나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다만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는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