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LS(006260)에 대해 2014년은 기존의 실적 부진을 뛰어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1500원을 유지했다.
이관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S전선 부문은 동가격 감소에 의한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부가제품인 지중선과 해저케이블 매출 인식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4.1% 증가한 1817억원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산전과 엠트론의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1.5%와 32.4% 증가한 1951억원과 887억원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LS는 높은 금융레버리지를 가지고 있다"며 "연간 이자 비용으로 1200억원 상당이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요인들이 올해에는 정상화될 수 있어 지배주주 순이익은 연간 132% 증가한 2248억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