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CJ제일제당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제약 신설법인의 사명을 CJ헬스케어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CJ제일제당 100% 자회사다.
이로써 CJ제일제당 사업부문은 1984년 이후 30년 만에 CJ헬스케어라는 새 이름으로 그룹 계열사로 거듭나게 됐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분사를 통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 나겠다”고 다짐했다.
CJ헬스케어는 제약사업과 IT의 융합, 신기술의 적용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힐더월드 베터라이프(Heal the World, Better life)’라는 비전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