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는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양대 지수가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51포인트(0.23%) 오른 1932.04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전기전자(+403억)를 중심으로 모두 595억원 순매수, 개인도 167억원 어치를 사고 있지만 외국인은 81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 별로 의료정밀(+1.3%), 섬유의복(+1.01%), 음식료품(+0.79%), 철강(+0.77%), 건설(+0.71%) 등이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0.4%), 운송장비(-0.36%), 보험(-0.17%)만이 하락 중이다.
LG전자(066570)가 크리디리요네증권에서 주가가 떨어질대로 떨어져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상향한다는 소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51%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82포인트(0.71%) 상승한 539.64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3억원, 1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104억원 매도 우위다.
메디포스트(078160)가 싱가포르에서 줄기세포 연골분화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4.66%까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용현BM(089230)이 미국 파이프업체와 1294억원 규모 강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가운데 주가는 9% 급등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중국발 황사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하는
오공(045060)이 8%대로 급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