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낙농가 돕기' 유제품 50%↓

입력 : 2014-03-18 오후 2:31:44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우유·유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파스퇴르 후레쉬 우유(930ml), 남양 맛있는 우유 GT클래식(1L), 매일 좋은 우유(1L), 서울 신선함이 살아있는 저지방 우유(1L) 등 주요 우유 품목 9종에 대해 2개를 구매할 시 최대 35% 할인한다.
 
서울 바나나우유(260ml, 4입)외 3종, 빙그레 요플레 블루베리(85g, 4입)외 3종 등 주요 가공우유 요구르트도 1+1판매를 통해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홈플러스 좋은 상품 1A우유(1L)는 NB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한 1700원, 홈플러스 좋은 상품 슈레드피자치즈(1kg) 1만원, 홈플러스 좋은 상품 요거트(1L) 3500원 등 고객이 선호하는 대표 PB 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유제품과 소비 경향이 높은 품목들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고당도 육보딸기(레드펄, 500g 내외) 7800원, 고구마(1.6kg) 5000원, 원두커피 2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파이니스트 와인(37종) 3병 구매 시 50% 할인판매한다.
 
이밖에도 스트로베리요거트크리스피(500g) 등 테스코 시리얼과 CJ 더건강한그릴비엔나치즈(350g), 롯데햄 그릴프랑크브라운(500g)은 각 1+1, 테스코 냉동블루베리(1kg, 칠레산)은 3000원 할인된 6800원에 판매한다.
 
이희남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포근한 겨울날씨로 젖소 집유량은 증가한 반면 우유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로 낙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 촉진 차원에서 예년보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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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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