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영수 전무(사진 앞에서 두번째줄 중앙)와 한양대 건축학부장 서현 교수("오른쪽),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강효봉 원장("왼쪽)이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꿈나무 마을 어린이들을 비롯한 한화건설-한양대 연합봉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화건설 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찾아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한양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 블록을 활용해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회공헌활동 후 한화건설은 한양대 건축학부, 서울시 꿈나무마을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매월 임직원 봉사단과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부하게 된다. 또 한양대는 건축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지원하고, 서울시 꿈나무마을은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한화건설은 이번 한양대 건축학부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대학 건축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봉사단은 3개년에 걸쳐 매월 꿈나무마을을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축모형 만들기 및 건축탐방 등 다채로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은 앞으로 서울 시내 대표 건축물을 비롯해 한화건설 현장과 대학 캠퍼스 등을 견학하며 건축가로서의 꿈을 키우게 된다.
특히 한화건설 직원 1명, 공대 건축학부 학생 1명, 꿈나무마을 어린이 2명이 한 팀을 이뤄 매월 체계적인 건축 관련 멘토링 활동을 진행,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건설업에 맞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건축에 대한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2013년 초부터 총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매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영수 한화건설 전무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과 함께 건설업에 맞는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라며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건축전공 대학생과 건축분야 현직 임직원의 다양한 멘토링을 받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