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LF쏘나타', 올해 판매목표 22만8000대

입력 : 2014-03-24 오전 10:34:17
◇현대차는 24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B2홀에서 ‘신형 쏘나타’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사진=현대차)
 
[뉴스토마토 김영택·이충희기자] LF쏘나타가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2홀에서 LF쏘나타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올해 국내외 판매 목표를 22만8000대로 제시했다. 
 
현대차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LF쏘나타를 내놓는다. 5년 만에 완전히 탈바꿈한 풀체인지 모델로, 7세대 쏘나타다. 
 
현대차는 간판모델인 LF쏘나타를 통해 올해 국내 6만3000대, 해외 16만5000대 등 총 22만8000대를 판매 목표로 제시했다. 내년에는 국내 8만9000대, 해외 24만9000대 등 총 33만8000대로 판매 목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쏘나타는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글로벌 중형차 시장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오늘날의 현대차를 있게 한 간판모델에 대한 애정과 자신을 내비쳤다. 
 
LF쏘나타의 판매가격은 2.0 CVVL 모델이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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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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