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0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1950원(5.49%)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CS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증권의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과 더불어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판관비 감소와 꾸준한 고객 예탁자산 증가로 올해 1분기 지배주주 기준 순이익이 지난 4분기 93억원 적자에서 385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PBR이 0.78배 수준으로 그동안 받아왔던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PBR 1.00배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