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교보증권은 26일
무학(03392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수도권 진출 준비를 완료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무학은 창원 2공장 완공으로 수도권 판매량 증가에 대비했다"며 "현금성자산과 금융자산도 약 1800억원으로 수도권 진출의 마케팅 비용 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알코올 도수 17미만 주류는 밤 10시 이후 TV광고가 허용되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좋은데이'를 수도권 시장에 빠르게 알릴 수 있다"며 "올해 하반기 수도권 진출 이후 시장점유율 확보 규모가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무학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8% 늘어난 2600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620억원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