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성상식 상무(사진 왼쪽), 한미글로벌 친환경사업부장 오현석 부사장.(사진제공=한미글로벌)
이에 따라 한미글로벌은 기존 엔지니어링 부문 뿐만 아니라 조달, 시공 부문까지 수행하는 종합설계시공(EPC)을 하게 된다. 현대하이스코는 자금 투자 등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월 서울시 고덕철도차량기지 내 민간부문 최대 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용역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도 진출하면서 연료전지 사업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미글로벌의 EPC 사업자로서의 선진 역량과 현대하이스코의 연료전지 기술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향후 연료전지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