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혜연기자]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국민연금이 "국채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4일 국민연금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09년 제1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추경용 국채 인수에 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팀장은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채인수는 아직 논의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로선 계획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이 추경용 국채를 인수함으로써 시장금리의 안정을 꾀하고 정부도 재원확보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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