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티웨이항공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대구~제주 노선에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30일 오전 8시 대구 국제공항 2번 탑승구 앞에서 대구-제주 정기편 취항식을 가졌다. 대구~제주 노선은 매일 4회, 보잉 737-800NG 항공기로 운항한다.
이날 자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나춘호 예림당 회장, 차형태 동보공항서비스 사장,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좌측부터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주호영 국회의원, 나춘호 예림당 회장,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광역시 의회 이윤원 의장, 차형태 동보공항서비스 사장, 나성훈 예림당 대표.(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제주 노선의 취항함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도 제주 및 중국, 동남아 노선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날 대구 야구장에서 개최된 프로야구 삼성과 기아의 경기에서 '티웨이 스폰서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구지역 주민 500명,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자 500명 등 1000명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했다.